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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에게는 먹여서는 안 되는 음식들이 많죠.

안 먹던 음식을 먹거나 특별한 알레르기가 없어도 갑자기 섭취하게 되면 어른이라도 탈이 날 수 있어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들이 돌전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드리는 음식들은 주의해서 이유식을 만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 ​돌전 주의해야 하는 이유식 재료

벌꿀

돌전 아기에게 벌꿀을 먹이게 되면 영아 보툴리누스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면역력이 약하고 소화기관이 덜 발달한 아기에게 꿀을 먹이게 되면 장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보툴리누스균이 신경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독을 만들어 내요.

일종의 식중독인 보툴리누스증은 변지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아기가 젖을 잘 빨지 못하고 호흡이 적어지고

몸이 축 늘어지고 목을 가누지 못하는 증세를 보인다고 해요. 심한 경우, 호흡이 정지되는 경우도 있어 돌전 아기에게 꿀을 먹이는 것은 금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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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복숭아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알려져 있죠. 다른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두 돌 이후부터 먹이시는 것이 좋아요.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면 입 주위가 붉어지거나 복숭아를 만진 부위에 두드러기가 나요.

돌 이후에 아기 숟가락으로 잘게 잘라 먹여시고 괜찮다면 갈아서 마시게 해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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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밀 자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요.

아직 소화기관이 미숙한 돌전 아기에게 먹이는 것은 추천하지 않아요.

돌이 지난 이후부터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아요.

돌 이후 면 음식을 먹일 때 아기가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게 3cm 정도로 잘라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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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흰자

달걀은 대표적인 영양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죠.

완숙 달걀은 생후 10개월 이후부터 먹일 수 있지만 흰자의 경우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아요.

마요네즈, 슈크림, 아이스크림 등 달걀흰자가 많이 함유되어있는 가공식품들도 돌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돌 이후 완숙으로 삶아 흰자와 노른자를 으깨어 먹여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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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유

분유와는 다르게 우유는 살균 과정을 거친 유제품으로 소화기관이 덜 발달된 아기에게 먹일 경우

장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구토나 설사를 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돌이 지난 아기라도 이유식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생우유보다는 분유를 조금 더 먹이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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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아기의 칼슘 보충을 위해 멸치 생각을 해보셨을 건데요.

많은 초보 엄마들은 이유식을 만들 때 멸치 국물을 우려 만드는 실수를 하시곤 해요.

아기들에게 생선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을 꼭 하셔야 하는데요.

돌이 지난 후에라도 조금 먹여보시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면 먹이지 않으셔야 해요.

알레르기 때문만은 아니고 멸치는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아기 입맛을 짜게 길들일 수 있어 자주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닭고기

닭고기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편이기는 하지만 돌전에 먹일 수 있는 부위는 닭 가슴살 정도에요.

닭 가슴살 이외의 부위는 기름기가 많아 아기가 씹기 어렵고 소화도 힘들어요.

돌 이후가 되어야지 닭고기는 아기가 소화를 잘 시킬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조개

다른 해산물보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돌전 아기에게는 씹기 어려운 음식이에요.

조갯살뿐만이 아니라 조개로 육수를 낸 국물로 이유식을 만드는 방법도 알레르기 성분이 나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아요.

돌 이후에 먹일 때에도 맑은 국으로 끓여 조갯살은 걸러내고 국물만 먼저 먹여본 뒤 아기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조갯살을 먹여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돼지고기

아기의 영양을 위해 이유식에 돼지고기를 넣는 엄마분들도 간혹 있으시죠.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많고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육류 중 가장 늦게 먹여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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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5개월 이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고 이후에 먹인다 하더라도 기름기가 없는 살코기로 골라 갈아먹이거나 푹 익혀서 먹이는 것이 좋아요.

고등어

두뇌에 좋다고 알려진 등 푸른 생선 고등어!

들 푸른 생선은 알레르기 위험이 있어 돌전에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아토피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아기의 경우, 두 돌 이후부터 조금씩 먹여야 하며 처음 먹일 때에는 한 젓가락 정도만 먹이고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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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견과류는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식품으로 지방이 많아 돌전 아기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땅콩의 경우 씹기가 어렵고 자칫 목에 걸릴 수 있어 생후 15개월 이전의 아기에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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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 수유 중 피해야 할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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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유제품을 먹어도 괜찮은 아기가 있지만 아기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요.

유제품을 먹은 뒤 젖을 먹였을 때 아기가 심하게 울고 보챈다면 유제품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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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적인 음식​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김치도 맵지 않게 다른 반찬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조리하여 먹는 것이 가장 좋아요.

마늘이나 양파를 많이 먹은 경우 4~6시간 뒤 마늘과 양파의 자극적인 향이 모유로 나와 아기가 젖을 거부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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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아기 몸에 카페인이 쌓이게 되면 보채거나 잠을 자지 않는 등 카페인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카페인은 커피뿐만이 아닌 콜라나 초콜릿, 녹차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간식을 먹는 것도 주의하셔야 해요.

커피가 먹고 싶을 때는 수유 직후 1잔 정도로 조절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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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인삼, 식혜, 호박도 모유의 양을 줄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아요.

가공식품은 아기에게 아토피를 유발할 수 있어 멀리하는 것이 좋아요.

위에 설명드린 식품들 참고해주시면 이유식도 문제 없으실거에요.

돌 이전에 아기들은 소화기관이 덜 성장하여 장 기능이 완벽하지 않아 소화를 못 시키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요.

돌전에 먹이면 안 되는 음식은 꼭 기억해두시고 안전한 이유식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