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엠뉴질랜드입니다 ^♡^

소화 기능이 미숙한 어린 아기는 하루에도 몇 번씩 대변을 보게 돼요. 특히나 돌이 안 된 아기의 대변은 색이나 모양이 제각각인데요. 모유 또는 분유를 먹느냐에 따라서도 아이의 변 상태는 달라져요.

오늘은 아기의 변의 색으로 보는 우리 아이의 건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아기 변의 색으로 보는 건강

노란색

모유를 먹는 아이의 변은 보통 노란색이에요. 이를 황금변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살짝 달콤한 향기가 나기도 해요. 형태는 무른 편으로 설사처럼 보일 수 있으며 씨앗처럼 멍울진 덩어리가 섞이는 경우도 있어요.

녹색

모유를 먹는 아이의 대변이 녹색을 띠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엄마가 평소에 먹던 음식과 다른 음식을 먹었을 때 녹변을 볼 수 있어요. 녹변 왜 다른 증상이 없고 아기의 컨디션이 좋다면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모유를 먹는 아이가 젖을 충분히 빨지 않아 전유만 먹게 되어 전유의 유당이 장을 빠르게 통과하여 녹변을 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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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분유를 먹는 아이의 변은 갈색에 가까운 노란색으로, 모유를 먹는 아이 비하면 치약과 비슷한 점도로 되직해요.

짙은 갈색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이의 변은 어두운 갈색이 돼요. 변의 냄새가 심해지고 형태가 되직해지는 편이에요.

초기 이유식 기간에는 소화력이 미숙하여 먹은 음식이 대변에 그대로 보이기도 하는데 점차 아이가 성장하면서 소화력이 향상되면 나아져요.

밝은 녹색

모유 수유를 하는 아이의 경우 간혹 밝은 녹색이나 거품이 섞인 녹변을 보기도 해요. 수유 시간이 짧아 탄수화물이 많은 전유를 위주로 먹고 지방이 풍부한 후유를 먹지 못하여 그런 경우가 많아요.

녹변이 보이면 한쪽 젖을 충분히 먹인 뒤 다른 젖을 먹이는 방법으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수유하는 것이 첫 번재에요.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충분한 지방이 필요해요. 영양분이 풍부한 후유까지 먹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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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색은 주의해요!

흰색 

아이의 대변에 쓸개 즙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았을 때 흰색 대변을 봐요. 변에 쓸개 즙이 없다는 것은 쓸개관이 막혀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간혹, 우유를 처음 마셨을 때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흰색 대변을 누기도 하며, 장염에 걸린 뒤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고 충분히 소화되지 않은 경우에도 흰색을 띤 변을 볼 수 있어요.

붉은색

항문과 가까운 하부 위장관에서 출혈이 발생한 경우, 붉은 변을 보기도 해요. 대변의 양상에 따라 붉은 변을 보는 원인은 다양해요.

정상적인 대변 형태에 약간 붉은빛을 띤다면 우유 알레르기일 가능성이 높아요. 딱딱한 대변에 피가 묻어있는 경우라면 변비로 인해 항문에 상처가 난 것일 수도 있어요. 설사에 피가 섞여 있다면 세균성 감염에 의한 장염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병원에 방문하여 제대로 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검은색

짜장면처럼 검은 대변의 경우 상부 위장관의 출혈로 인해 혈액이 위장관을 통화해 검게 변하게 돼요. 이것은 심각한 상황으로 반드시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아야 해요. 빈혈로 인해 철분제를 먹이는 경우에도 검은색 변을 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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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똥' 질문 있어요!

배변 횟수가 중요할까요?

아이가 태어나서 모유나 분유를 먹고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배변 횟수가 달라져요. 생후 첫 주에는 하루 4회 이상 배변하게 되고, 생후 3개월까지는 하루 2회 이상 배변하거나 일주일에 한 번씩 보기도 해요.

이후 만 2세까지는 하루에 최소 1회 정도는 규칙적으로 대변을 보게 되는데요. 대변 횟수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아요.

아이가 먹는 음식과 소화기관 상태에 따라 배변 횟수가 달라질 수 있어요. 반면, 아이가 매일 배변하지 않아도 잘 먹고, 잘 놀고, 대변을 편하게 눈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아이엠뉴질랜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