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엠뉴질랜드입니다. ^^

아이를 키우면서 갑자기 아기 몸에 뭔가 톡톡 올라와 깜짝 놀라서 소아과에 도착하면 희미해지거나 없어지는 경험 한 번쯤은 해보셨죠?

이런 증상을 아기 두드러기라고 하는데요.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피부의 자동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열 배출이 원활히 되지 않아 생기기도 해요.

특히나 어른보다 피부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두드러기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나는데 이 두드러기는 정확한 원인을 알기가 힘들어요.

그러므로 아기가 먹는 음식, 약 등을 항상 신경 쓰고 꾸준히 체크해주셔야 해요.

오늘은 두드러기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아기 두드러기 원인

1. 음식물

아기는 커가면서 점차 먹을 수 있는 음식과 향신료가 많아지는데요. 아기의 첫 이유식을 시작할 때도 아기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지 안 보이는지 체크하면서 첨가하시는데,

이렇게 많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두드러기가 올 수가 있어요.

※ 두드러기의 원인이라고 의심되는 음식이 있으면 일단 그 음식을 끊어 보는 것이 좋아요. 이유식으로 어떤 음식을 섭취 후 두드러기가 생겼다면 평생 먹지 못 하는 건 아니에요.

1~3개월 후 다시 먹여보고 판단해야 한답니다.

※ 두드러기 유발 음식은 땅콩, 계란, 우유, 참기름, 치즈, 조개, 딸기, 토마토, 오렌지 귤, 레몬, 포도, 키위, 대두가 있으니 주의하며 섭취할 수 있도록 해요.

2. 알레르기

두드러기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알레르기인 거 같아요. 이 알레르기성 원인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이 큰 문제점이에요.

벌에 쏘여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 날 수 있으므로 전에 벌에 쏘여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던 사람은 야외에 나갈 때 조심하여야 해요.

또 봄, 가을철에는 꽃가루 인해 알레르기성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것도 빈번하니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 발을 꼭 씻어주세요. 

아기 두드러기 증상

두드러기는 아토피와 달리 대개 피부가 둥글게 부풀어 오르면서 가렵고 약간 창백한 색깔을 띠며,

불과 몇 십분 사이에 생겼다가 사라지고 또 다른 곳에 생기는 것이 특징이에요.

몸의 일부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심한 경우 온몸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도 있어요. 또, 대부분 한번 생기고 없어지지만 장기간 지속해서 날 수도 있어요.

※ 하지만 얼굴에 생기는 두드러기는 간혹 아기의 목구멍에도 생기는 경우가 있으니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해요.

이런 경우 숨이 막혀 아기가 호흡 곤란으로 위험 해질 수도 있어요. 증상은 쌕쌕거리며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말하기 힘들어하고 음식을 삼키는 것을 힘들어할 때, 말이 느려지면서 의식이 오락가락할 경우에요.

아기 두드러기 대처 방법

두드러기는 치료하는 방법은 원인이 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에요.

예를 들어 음식이 원인이 라라면 그 음식을 가려 먹고, 애완동물이 원인이라면 그 애완동물이 있는 곳에는 가지 않는 것이 좋아요.
또 접촉에 의해 생긴 것이라면 비누로 잘 씻고 충분히 헹구어 주는 것이 방법이지요.

가려움이 심할 때에는 찬물로 찜질하는 것이 좋아요.

아기가 두드러기가 생기면 간지럽기 때문에 몹시 괴로워하지요. 이럴 때에는 찬물로 샤워를 시키거나 얼음으로 가려운 부위를 문질러 주는 것도 방법이에요.

단 차가운 것에 의해 두드러기가 생겼다면 하면 안 되겠지요? 그래도 힘들어한다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아요.

아기들에게 나타나는 두드러기는 이유 없이 산발적으로 나타 탈수도 있다고 해요.

두드러기가 생기는 아기들은 반복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 “좀 지나면 가라앉겠지”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간혹 위험한 경우도 있으므로 주저하지 마시고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고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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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두드러기에도 놀라지 않고 차분하게 대처해주시길 바라요!